단성중학교(교장 배문현)는 4월 26일(수) 단꿈누리 도서실에서 노경실 작가를 초청하여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인문학의 의미를 찾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강연에 참여한 단성중학교 교육공동체는 살아가는 과정에서의 ‘나’를 알고, 역사의 한가운데에 있는 ‘나’를 발견하는 기회를 갖는 것의 필요성에 대한 시간을 가졌으며, 자녀나 학생과 가까워지는 ‘관계 맺기’의 중요성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성장 전환기에 있는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는 ‘격려와 지지’를 바탕으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하고, 적극적인 감탄사와 공감 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인공지능이 영역을 넓혀가는 미래사회에서 ‘인간됨’을 찾고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책읽기가 필요하다는 공감의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단성중학교는 교육공동체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 여건에 맞게 교육과정 기반으로 융합적 독서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독서 인문 행사를 기획하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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